윤석열 대통령이 탄핵하고, 드디어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이 공식 확정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선거일도 역시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었는데요, 일정이 촉박하기 때문에, 각 후보의 공약을 살펴보고 선거 운동 일정과 사전 투표에 대한 정보를 미리 확인해야할 떄가 되었습니다.
21대 대통령 선거일과 임시공휴일 지정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이 2025년 6월 3일 화요일로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결정은 지난 4월 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주재한 정례 국무회의에서 결정이 되었는데요. 헌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대통령이 파면된 경우에는 탄핵이 확정된 다음 날부터 60일 이내에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해야 합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4월 4일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파면되었고, 그로부터 60일째 되는 날이 6월 3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미 일정이 확정되기 전부터 주요 언론에서도 6월 3일이 유력한 선거일로 보도했었습니다.
정부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국민의 참정권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각 부처 및 선거관리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했하였으며, 선거일이 결정되면 최소 50일 전에 공고해야 하는 규정에 따라 대통령 선거일이 6월 3일임을 신속하게 공식 발표했습니다.
임시공휴일 지정의 의미
이번 선거 역시 지난 2017년 제19대 조기 대선과 마찬가지로 갑작스러운 궐위 상황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투표율과 국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6월 3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습니다. 실제로 선거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면 직장인과 학생들이 투표소에 더 쉽게 갈 수 있어 투표율이 증가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이 임시공휴일 지정을 관보에 공고하고, 교육기관, 공공기관, 민간기업에도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선거 주요 일정과 사전투표
대통령이 임기 중 탄핵되어 치뤄지는 조기 대선이기 때문에, 선거 운동 기간이 매우 짧습니다. 예비후보자 등록은 4월 4일 탄핵 확정 직후 바로 시작되었으며, 각 정당은 4월 중에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후보 선출을 서두를 계획입니다. 공식 후보자 등록은 선거일 24일 전인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되며,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5월 12일부터 공식 선거 운동을 시작합니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선거 하루 전인 6월 2일 자정까지 이어지는데요, 총 23일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또한 재외국민 투표는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국내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사전투표 제도는 2013년부터 처음 도입되었는데요, 많은 유권자들이 미리 투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투표 연령과 수능 모의평가 조율
이번 21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만 18세 이상의 모든 국민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일 기준으로 해당 연도에 만 18세가 되는 모든 이에게 투표권이 주어지는데요, 더 많은 청소년들이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원래 6월 3일에는 2026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와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잡혀 있었는데, 선거와 겹치는 관계로 6월 4일로 시험 일정이 변경되었습니다.
결론
정말 길었던 탄핵 심판이 마무리되고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하는 날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6월 3일에 진행되는 이번 대통령 선거는, 사전투표도 가능하니 모든 유권자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각 정당의 후보 등록과 주요 정책이 곧 발표될 예정이니, 내용을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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